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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금융 회장 인선서 주목받는 김정민 전 부행장은 누구?

김정민 전 국민은행 부행장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과정에서 7명의 후보군에 포함된 김정민 전 KB부동산신탁 사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51년생인 그는 최근 금융권 인사의 핵으로 떠오른 부산상고 출신이다. 1970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서울 역삼동 등 지점장을 거쳐 주택은행과 통합된 이후에는 2003년 검사부장을 맡다 2004년 11월 HR(노사인사)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전 사장은 옛 국민은행의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국민은행에 로열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부터는 국민은행을 떠나 KB부동산신탁, 국제자산신탁 등의 사장을 지냈다.

김 전 사장의 이름이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진 것은 두 차례다.

먼저 2003년 말 정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불법대선자금 의혹인 '썬앤문 사건'에서다. 그가 역삼동 지점장이었던 시절 200억원의 거액을 썬앤문 문병욱 회장에게 대출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에 불려다니며 조사를 받았지만 결국 법적으로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04년 말 강정원 행장 시절 임원 인사에서 다시 한 번 '발탁' 인사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다. 부산상고와 옛 국민은행의 노조위원장이라는 출신 성분에다 직전에 불법대선자금 의혹 등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됐음에도 임원으로 발탁되면서 정치권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업무 스타일은 크게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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