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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명절 음식도 가정간편식이 대세"

롯데마트가 추석을 맞이해 '요리하다' 할인 행사를진행한다. /롯데마트



명절 음식도 가정간편식이 뜨고 있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명절 기간에 간편하게 차례 음식을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 연휴가 포함된 일주일간 롯데마트 PB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상품들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동그랑땡, 깻잎전, 산적 등 명절 관련 상품들이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또 올 설날과 지난해 추석 명절의 명절 당일부터 일주일 전까지의 가정간편식 매출 신장률 역시 해가 거듭될 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 설날에는 전년 설 명절기간 대비 레토르트가 86.7%, 간편요리류 17.7%, 즉석밥죽류 30.2%가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 역시 각각 70.7%, 15.9%, 35.2%가 늘었다.

명절 기간 동안 가정간편식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전통적인 명절 음식 준비가 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간편하게 준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변화되고 명절 기간 동안 고생한 주부들이 명절 이후에는 간단하게 식사거리를 준비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추석의 경우 역대 최장 기간인 10일간의 긴 추석연휴로 차례를 지내고 난 후 국내외로 가족 여행을 떠나거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등 긴 연휴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여행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상품 예약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이번 추석 연휴간 해외여행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요리하다' 상품 중 명절 기간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을 선정해 다다익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기 깻잎전, 동그랑땡, 떡갈비 등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총 9가지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시 정상가 대비 10% 할인,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유가람 롯데마트 대용식 MD(상품기획자)는 "절 기간 가정간편식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이제는 간편식이 생활 전반에 익숙한 음식이 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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