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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는 아이들.

평생 남으로 살던 두 사람이 한 가족이 되는 신성한 의식이 치러지는 결혼식 날, 다양한 표정으로 예식을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가 소개한 이 재미난 사진들을 보면 아이들은 결혼식이라는 것이 그저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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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만이 웃고 떠들 뿐, 한 아이는 미간을 붙잡고 밀려오는 피곤을 참고 있다.

어떤 아이는 지루한 식장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가 하면, 한 귀여운 소녀는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 신부 앞에서 자신의 예쁜 속옷을 자랑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예측불허 행동으로 예식장을 더욱 웃음꽃 피운 아이들. 그 귀여운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더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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