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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스테로이드 화장품 적발, 어떤 심각한 부작용 있길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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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등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부작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수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기법·화장품법 위반 업소 155곳을 적발하고 23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등 원료를 섞어 화장품을 제조한 곳은 5곳으로, 이들은 스테로이드 외에도 케토코나졸, CMIT/MIT혼합물 등을 원료로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와 케토코나졸은 단기간에 피부에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회복할 수 없는 부작용이 있다.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피부 위축, 모세혈관 약화, 안면홍조, 지방괴사, 지방부종, 다모증이 있다.

또 골다공증과 건(힘줄)·인대의 약화나 손상, 면역력 저하와 이에 따른 감염과 염증, 미주신경 반응 이상, 쿠싱증후군, 혈당 상승과 이에 따른 당뇨합병증, 소화기 궤양, 생리불순 등도 초래한다.

더불어 세포간 신호전달을 차단하기 때문에 생체 바이오리듬을 교란하는 것은 물론, 통증과 염증에 대한 자정기능을 잃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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