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은 26일 오후 7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기로 결정했다. 회동에 부정적이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끝내 불참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7조20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국내 배출량의 30% 이상을 감축하기로 했다. 또 국내 영향이 큰 중국의 베이징, 텐진지역을 대상으로 저감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한-중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여야가 '황금연휴' 이후 예정된 국정감사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국감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국감으로 전·현 정부를 향한 여야의 공세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X(텐)'을 공개한 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가지고 있던 삼성전자와의 '맞수' 자리를 화웨이가 가져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막내 'G70'은 제네시스 답지 않은 매력을 담고 있다.
▲KT는 '국제해저케이블 콤플렉스'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KT부산국제센터에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마켓
▲ 보험료율 산출 등을 담당하는 보험개발원이 최근 정규직 채용 회피 '꼼수' 논란에 휩싸였다.
▲ 가상화폐 투자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 랠리를 펼치던 가상화폐 테마주가 한 순간에 개미 무덤이 됐다.
유통&라이프
▲추석을 2주 앞두고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신선·가공식품을 구매해 본 결과 전통시장이 19만원, 대형마트가 21만원, 백화점이 31만이 각각 소비됐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26일 법원에 요청했다. 공소사실 중 SK와 롯데 관련 뇌물의 미포함된 부분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 10일까지 예정된 연휴로 인해 이번 추석 방송가는 풍성할 거로 예상됐지만, 연휴 명암이 뚜렷하다. 지상파는 파업 여파로 썰렁한 반면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의 '아이템 싸움'은 치열할 전망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28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전과 다름없는 이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