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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0%…전월말 대비 0.02%p↑

자료: 금융감독원



지난달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중소기업 여신이 많은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소폭 높아졌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0%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0.37%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연체채권 잔액은 7조4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중소기업의 여신비중이 높은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했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율은 0.003%로 양호했다.

지방은행 연체율은 지난 6월 0.56%에서 7월 0.69%, 8월 0.73%로 석달째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포인트 높은 0.69%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낮아진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0.28%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9%로 7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8%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연체율은 연채채권잔액이 늘면서 소폭 상승했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며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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