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이해 롯데아울렛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 아울렛 쇼핑 파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ㄴ 백화점 정기 세일 기간과 겹쳐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수도권 파주,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부여, 김해, 동부산 등 롯데 아울렛 전 점인 20개 점포가 모두 참여한다. 점포별 인기 브랜드 최대 90% 할인 행사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내달 9일에는 한글날을 맞이해 아울렛 9개점에서 '롯데아울렛 한글 사랑 어린이 백일장 대회'도 개최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인기 브랜드 최대 80% 할인 행사'를 연다. 미국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는 우수고객 초대전을 통해 핸드백 15만원, 지갑 6만원 등 최대 80% 할인된 균일가 한정상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아디다스' 최대 80%, '폴로' 최대 70%까지 각각 할인 판매한다. 프랑스 주방용품 '테팔(Tefal)'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이천점에서는 1년에 단 2번 진행되는 '에트로(Etro)'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이 전개된다. 2016년도 의류 및 핸드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스카프와 벨트,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추석맞이 아동복 특가전도 진행된다. '게스키즈', '네파 키즈', '블랙야크 키즈'등의 인기 아동복을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오는 30일 밤 8시부터 '파주점 불꽃놀이 축제'를 전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이천점에서는 '추석특집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아울렛 방문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무대가 전개될 예정이다.
롯데 아울렛 부여점에서는 내달 7일에 '대형 윷놀이 미션, 윷나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윷판에 적힌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전통식품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어 9일에는 1층 중앙 광장에서 어름산이 줄타기 명인을 초청한 전통 줄타기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가위 어린이 한복 페스티벌' 이벤트를 마련했다. 방문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복을 체험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족 테마 행사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 영업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백화점 정기세일이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며 "특히 아울렛의 경우 긴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온 가족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