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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철원 부대 사망사고 특별수사는 대통령의 '뜻'

文 대통령, 철저한 진상조사 강조하며 국방부 장관에 '지시'



철원 군부대 사망사고에 대해 군 당국이 특별수사에 착수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가 특별조사를 발표한 것은 청와대의 뜻이었다"면서 "400미터 거리에서 도비탄에 병사가 맞아 사망한 것에 대해 국민들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통령께서 국방부 장관으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전날 국방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최근 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즉시 특별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로 관련 사고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

지난 26일 오후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에선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A(22) 일병이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 일병이 인근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에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격장으로부터 약 400m 떨어진 곳에 있던 A 일병이 도비탄에 맞아 숨졌을 가능성에 대해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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