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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추석연휴 졸음운전 사고 급증…어린이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추석연휴 하루 평균 졸음운전 사고가 전체 주말 대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부상자 수 역시 높은 수준으로 카시트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1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DB와 경찰청 교통사고 DB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연휴 사고발생 건수(2194건)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체 주말사고 건수(2093건) 대비 하루 평균 4.8%(101건) 높았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주말 사고(10.9건) 대비 27.5%(3.0건)나 더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39.8%, 사망자 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37.0%로 집중됐다.

또한 추석연휴 전체 부상자 수는 감소 추세인 반면 12세 이하 어린이의 부상자 수는 지난 2016년 전체 대비 20.6% 더 높았다. 특히 탑승 중 사상자 수는 어린이 2.1배, 13~19세 청소년 1.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연휴 중대법규 위반사고는 신호위반 414건(31.9%), 음주운전 397건(30.4%), 중앙선 침범 252건(19.5%) 순으로 집계됐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에는 신호위반과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중대법규 위반사고는 신호위반 414건(31.9%), 음주운전 397건(30.4%), 중앙선 침범 252건(19.5%) 순으로 집계됐다.

박천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추석연휴 장시간 우전에서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출발 전 6~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해야 한다"며 "운행 중에는 어린이를 포함 뒷좌석 탑승자까지 모두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특히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한산한 심야와 지방부 도로에서 졸음운전과 신호위반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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