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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중국 신용등급 줄줄이 강등…중국發 금융리스크 가시화되나

중국의 신용등급이 다시 한번 강등되면서 중국발 금융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한국시간)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 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데 이어, 이달 21일 S&P도 중국의 차입 속도를 우려해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



여기에 피치도 중국의 지방정부투자기구(LGFV)의 디폴트가 우려된다고 한 만큼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모두 올해 중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강등이 후행적이라는 점에서 중국발 금융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

KB증권 한정숙 연구원은 "2015년 당시 부실채무의 빠른 증가는 음성화된 부실 자금들이 양성화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타난 현상이었고 실제 2016년 이후 부실채권 비율의 상승세는 안정화됐다"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다양화로 자금유출 속도가 적절히 조절되고 있으며, 구조조정에 따른 중국 경제 충격의 파급력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중국에서의 자금유출 압력이 높아진만큼 오는 18일 당대회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연구원은 "3선도시의 부동산 가격도 고점을 지났고, 1선도시는 하락세로 진입할 수 있다"며 "10월 18일 당대회 이후 새로운 내각은 12월 미국 금리 인상 이전까지 경기 하방압력 방어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어서 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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