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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교통방송 깜짝 출연 文 대통령, "졸음운전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

6분 가량 청취자들에게 교통정보 안내방송 뒤 명절 인사도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교통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쳐.



"갑자기 대통령이 나와서 놀라셨죠."

문재인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2일 귀성길에 교통방송(tbs) 라디오에 깜짝 출연, 일일교통통신원으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경기 성남시에 있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약 6분간 추석 인사를 겸한 교통 정보 안내방송을 했다.

교통방송 마이크를 잡은 문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한 뒤 1분 여 가량 실시간 교통상황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올해는 임시공휴일 포함해서 추석 연휴가 깁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하신 국민 여러분, 여유 있게 고향도 다녀오시고 좀 편하게 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고향 가는 분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가시는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라며 "'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이라는 말이 있죠. 피곤하실 때, 휴게소나 쉼터에서 한 숨 돌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 마시구요"라며 고향길을 가는 국민들의 안전도 당부했다.

더불어 버스기사, 택시기사, 철도·항공·해운 종사자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안전 운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한가위 연휴 동안 우리 여성들과 남성들, 무엇이든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상도 같이 차리고, 고무장갑도 같이 끼고, 운전대도 같이 잡고, 함께 손잡고 같이 하면 남녀모두 명절이 더욱 즐겁지 않겠습니까"라며 남녀 모두 명절을 함께 할 것도 당부했다.

문 대통의 이날 교통방송 생방송은 청와대 페이스북 등으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