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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최악의 총격사격 발생 美에 '위로전'

트럼프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 표하고 위로 말씀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이 최악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에 위로전을 보냈다.

청와대는 3일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 애도를 표시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위로전에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어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세계를 경악시킨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헤 수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데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력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동맹이자 친구인 미국민들이 슬픔과 비통함을 하루 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위로전은 외교부를 통해 미 백악관에 발송됐다.

한편 미 언론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인 스트립 지역에서 지난 1일 밤(미 서부시간) 10시 8분께 총격범이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람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가 늘면서 사망자는 59명, 부상자는 527명으로 불어났다.

이는 지난해 6월 당시 49명이 숨진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보다 더 끔찍한 사건으로 미 전역은 충격에 빠졌다.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한 뒤 "완전한 악의 행위"라며 "우리는 살인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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