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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 막차 타볼까…"거대 내수 시장 美·中·印 유망"

비과세 해외펀드의 가입기한이 올해 말로 다가온 가운데 거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미국과 중국,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의 판매잔고는 2조1027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8월 한달간 판매금액은 2179억원으로 지난해 2월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가 출시된 이후 월별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고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1조 53억원)해 전체 판매잔고의 절반(47.8%) 가량을 차지했다. 이 중 글로벌 펀드의 판매규모가 3854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수익도 좋다. 상위 10개 펀드의 출시 이후 수익률은 최고 53%에 달했다.

아직까지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거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미국과 중국,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도 고려해 볼만 하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은 물론 세계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유수한 혁신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진 중국과 경제 규모면에서 이미 글로벌 강국인 인도도 유망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아세안 시장이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전망이 밝다.

문 연구원은 "아세안은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 이상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글로벌 각국이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펀드도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과세 해외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올해 말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관련 환손익포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주식배당이나 이자소득, 기타손익은 과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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