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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 한국 한정판으로 나오나

삼성전자에서 내년 출시할 예정인 폴더블 스마트폰 랜더링 이미지. /폰아레나



삼성전자가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를 공개하고 한국에서만 한정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가 ‘SM-G888N0’이라는 모델명으로 2018년 한국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에서 갤럭시X가 공개되고 10만대 한정 생산돼 한국에서만 판매된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SM-G888N0’ 모델은 지난 9월 21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그보다 앞선 4월에는 와이파이, 7월에는 블루투스 인증도 받은 바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2018년 한국에서 갤럭시X를 출시한 후, 제품 성능에 따라 2019년 글로벌 출시가 검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년 공개할 경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무대는 CES와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제품박람회(IFA)가 있다. 다만 MWC보다는 CES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2월로 예정된 MWC에서는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이 공개될 예정이고 9월로 예정된 IFA를 전후해서는 갤럭시노트9을 발표해야 하기 때문이다. CES에서 제품을 공개해야 신모델 발표와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지난 9월 12일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내년 무선사업부 로드맵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포함돼 있다"며 "상품화를 위해 넘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폴더블 스마트폰이 나갔을 때 '삼성이 잘 만들었다' 이런 얘기를 듣고 싶다.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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