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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임단협 결렬로 양대 노조 부분 파업 돌입



하이트진로, 임단협 결렬로 양대 노조 부분 파업 돌입

하이트진로 양대 노동조합이 지난달 전면파업에 이어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맥주 노조와 진로 노조는 10일 하이트진로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참여해 17차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관리직의 경우 오전 근무 뒤 오후 4시간 부분파업, 생산직은 공장별로 4시간동안 부분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전년과 비교해 7.5% 임금 인상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여건이 어렵다며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사측은 위로금 150만원 지급, 장기근속해외연수 신설 등을 제시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 생산효율화를 위해 강원, 전주, 마산에 있는 공장 가운데 한 곳을 내년 상반기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 측은 임단협 도중 회사가 발표한 공장 매각 계획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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