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기 관세사가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 18일 열린 전달식에는 곽병기 관세사를 비롯해 한태식 동국대 총장, 대외부총장, 곽문규 다르마칼리지 학장 등이 참석했다.

곽병기 관세사는 곽문규 학장의 부친으로,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현직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동국대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 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한태식 총장은 "학교를 생각해주시고 기꺼이 소중한 기금을 희사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 계시기에 학교가 발전하고 있다"며 "소중한 기금을 학교발전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해당기금을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