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北核 리스크 불구 3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 3년 만 최저

지난 8월 본격화된 북핵 리스크 영향에도 불구 올 3분기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3년 만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평균 4.8원으로 전분기 5.8원 대비 1.0원 축소됐다. 지난 2014년 3분기 4.4원 이후 3년 만 최소치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4.2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역시 지난 2014년 3분기 3.0원 이후 가장 작았다.

한은 관계자는 "3분기 글로벌 통화 변동성이 대체로 축소되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폭도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에는 북핵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등 원·달러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화 약세 요인이 됐다.

실제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32.5원으로 전분기 대비 2.4원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9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45.4원으로 전분기 대비 1.3원 올랐다.

한편 3분기 국내은행 간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34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억8000만 달러 늘었다.

상품별로는 외환스와프가 111억7000만 달러로 0.4% 줄었지만 현물환 거래는 94억5000만 달러로 5.2% 늘었다.

비거주자의 차액선물환(NDF) 거래는 하루 평균 93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 87억3000만 달러 대비 늘었다. 비거주자의 NDF 거래는 89억3000만 달러 순매입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