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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이정은·박성현·김하늘, 韓·美·日 상금왕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맞대결



세계 3대 투어로 불리는 미국, 한국, 일본 여자골프 상금 1위 선수들이 경기도 여주에서 맞붙는다.

오는 11월 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는 박성현, 이정은, 김하늘이 출전한다. 세 선수는 각각 미국, 한국, 일본에서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투어 5대 메이저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 210만2614달러(약 2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KLPGA투어 상금 1위 이정은은 10억1000만원을 수확했으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김하늘이 1억1438만3000엔(약 11억3000만원)으로 상금 선두에 올라있다.

이와 함께 15일 인천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과 JLPGA투어 한국인 역대 최다승 기록(25승) 보유자 전미정, LPGA투어에서 뛰는 최나연, 이미림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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