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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파격 에로티시즘 '러브', '님포매니악' 뛰어넘는 역대급 센세이션

영화 '러브' 포스터



파격 에로티시즘 '러브', '님포매니악' 뛰어넘는 역대급 센세이션

세계적인 거장 감독 가스파 노에의 문제적 사랑 영화 '러브'가 에로티시즘 영화로 대표되는 '몽상가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님포매니악'을 뛰어넘을 파격적인 작품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몽상가들'은 1968년 파리 시네마테크 사건을 배경으로 미국인 유학생 '매튜'가 쌍둥이 남매인 '이사벨'과 '테오'를 만나게 된 이후 혼란의 사회 속에서 겪게 되는 뜨거운 사랑과 성을 그려낸 작품이다. 과감하고 몽환적인 정사신으로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 대표적인 에로티시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평범한 소녀 '아델'이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 소녀 '엠마'에게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러브스토리다.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가 타고난 자연스러움과 섹시함으로 풍부한 감정 연기는 물론 수위 높은 정사신을 훌륭히 소화해내 전세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영화 '님포매니악' 포스터



또한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 작품 전폭적인 지지와 논란을 동시에 받으며 이슈를 불러모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품으로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줄 수 없었던 금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영화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 탑 배우들의 실제 정사와 성기 노출로 논란을 일으켰던 '님포매니악'은 정사신만큼은 결국 대역을 쓰거나 디지털 합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리얼리즘을 위해 대역이 없는 '실제' 정사신을 담아내길 원했던 가스파 노에 감독은 뱅상 카셀, 모니카 벨루치 등 탑 배우들에게 '러브'의 캐스팅을 제안했지만 독보적인 노출 수위 때문에 거절당했다.

하지만 지금의 주연 배우들인 칼 글루스맨과 아오미 뮈요크, 클라라 크리스틴 등 신인들을 캐스팅해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실제 정사신을 담아내 '몽상가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님포매니악' 그 이상의 역대급 센세이션을 일으킬 에로티시즘 영화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러브'는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인 '일렉트라'와 함께한 2년 동안의 시간을 떠올리는 남자 '머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날을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을 파격적으로 그린 영화다.

가스파 노에 감독의 이전 작품보다 한층 더 과감해진 연출과 함께 파격적인 에로티시즘, 황홀한 미장센이 더해져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열정과 설렘, 환희, 질투, 후회로 가득했던 연인의 사랑을 감각적인 대사와 음악,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가감없이 담아내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끝없이 감각적이고 낭만적이다"(The Australian), "파격에 파격을 더한 영화"(El Fanzine) 등 찬사가 쏟아져 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가스파 노에 감독 논란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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