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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와이디생명과학, 세계 최초 경구투여제 개발 중



와이디생명과학, 세계 최초 경구투여제 개발 중

와이디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경구투여제를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DME 치료제는 현재 전국 11개 대형 병원에서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이진우 대표는 "기존 치료제는 눈에 직접 주사해야 하는 주사제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세계 최초로 먹는 약을 개발 중"이라며 "먹는 약이 개발되면 환자의 순응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먹는 약이 개발되면 환자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존 치료제는 1번 투여할 때 100만원이 넘는다. 반면 경구투여제는 훨씬 경제적이어서 약값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와이디생명과학에 따르면 회계법인에서는 가치평가를 통해 DME 기술가치를 6871억원으로 평가했으며, 임상2상 이후 성공가능성 및 배분비율 등을 고려해 YD의 계약금 및 로열티 매출을 1659억원으로 추산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개발연구사업, 진단검사 의약품 유통 사업, DNA기반 분자진단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기술평가 신청을 시작으로 기술특례 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로 2005년 도입됐다. 기술특례로 상장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중 두 곳에 평가를 신청해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고, 이 중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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