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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중소·벤처기업 위해 불합리한 규제 전면 재검토"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관된다면 포부 밝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가는 중소기업을 보호 육성하여야 한다'는 헌법 123조 3항의 중소기업 보호 육성에 대한 국가의 의무 규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는 자신이 실제 장관으로 취임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면서 홍 후보자는 "많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역대 정부에서 기업에 대한 많은 규제 개선을 했지만,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 효과가 집중됐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을지로위원회 현장 활동을 하면서 작은 규제의 문턱을 넘지 못해 힘겨워하는 많은 중소기업인을 만났다"며 "이제는 바꿔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자는 "중소,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는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이분들이 일하고 싶은 경제를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홍 후보자의 장모는 홍 후보자와 홍 후보자의 딸에게 8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상가를 각각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홍 후보자 본인과 아내, 딸 등 가족이 보유한 재산은 2012년 당시 21억7000만원에서 2016년 49억5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홍 후보자 장모가 투병하게 되면서 직접 살던 아파트를 사위와 딸에게 증여했다"며 "홍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재산 증여 과정에서 증여세를 철저하게 납부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1월10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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