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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출시한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KB손보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출시한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B손보의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은 경비시스템 미설치 사업장에 대한 실손보상 도난 위험률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것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KB손보가 일반보험 위험률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타 보험사는 향후 3개월 동안 유사한 담보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은 일반보험 신상품으로 소규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배상, 도난 등의 필수 담보를 제공하는 종합보험상품이다. 비례보상이 아닌 실손형 보상방식을 적용하고 요율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보험소비자 관점에서 재물보험 가입자들이 느꼈던 불만을 해소하고자 했다.

KB손보 일반상품부 조기형 부장은 "대형사업장 중심의 보험 시장에서 소규모 사업장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한 것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신상품을 통해 소규모 사업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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