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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 연인 이유영·의형제 김종도 '애통'

사진/kbs2캡처,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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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들린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형제 같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의 우정, 연인 이유영과의 사랑이 더 이상 이어질 수 없음에 더욱 애통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배우 김주혁의 비보를 들은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이날 비통한 표정으로 오후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도 대표는 고인의 시신을 확인한 뒤 비통해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소속 배우 이상을 넘어서 친형제와 다름없었던 김주혁의 주검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 김주혁은 2005년 김종도 대표가 세운 나무액터스의 창립 멤버로, 소속사 대표 배우로 12년째 김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는 과거 KBS 2TV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하면서도 널리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의 관계를 떠나 깊은 우애를 보여줬다. 김주혁은 김종도에 대해 '친형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그와 평생을 함께 할 계획을 꿈꾸고 있었던 연인이자 배우인 이유영에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7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결혼까지 생각했다. 김주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결혼해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0일 김주혁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바람은 이룰 수 없는 꿈으로만 남게 됐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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