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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故 김주혁 애도…영화계 일정 취소하며 추모 물결 이어가

故 김주혁/연합



故 김주혁 애도…영화계 일정 취소하며 추모 물결 이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 배우를 추모하기 위해 영화계가 예정됐던 일정들을 취소하거나 뒤로 미루며 침묵에 들어갔다.

김혜수와 이선균 주연의 영화 '미옥' 측은 당초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언론 배급 시사회를 취소했다. 배급사 측은 "김주혁 배우님에게 애도를 표하며 언론 시사회를 비롯한 인터뷰 행사들을 취소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예정되었던 영화 '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와 7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쇼케이스도 취소됐다. '꾼'의 배급사 측은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 일정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윤식·성동일 주연의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오늘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 일정을 취소했고, 최민식·박신혜 등이 출연한 '침묵'도 이날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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