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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社 '펀딩포유', 중소기업 숨통 연다.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社들과 꾸준한 업무협력으로 성공 확률 'UP'

크라운등 펀싱회사 '펀딩포유'가 중소기업 펀딩 성공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최근 은행 대출을 대신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대안으로 민간을 통한 직접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 크라우드 펀딩 회사 펀딩포유가 중소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펀딩포유는 2015년 지역 건설사 펀딩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금은 증권형 펀딩 13개, 후원형 펀딩 38개를 운용 중이다. 증권형 펀딩은 2016년부터 시행돼 개인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업에 최대 200만원씩, 연간 총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딩포유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청약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낸 해 10월 닭가슴살 전문 '허닭'은 최초로 조기 상환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과 이자를 지급했다.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투자자들에게 조기 상환이 가능했다. '허닭'은 개그맨 허경환이 공동대표로 있다. 올해 1월에도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약률 100%를 달성했다.

또 지난 9월에도 게임 플랫폼 회사 '시냅스게임즈'의 1000만원 규모 증권형 프로젝트를 첫날 조기 마감했다. 현재 시냅스게임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는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펀딩포유의 프로젝트 성공 요인에는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 회사들과 꾸준한 업무협력이 꼽힌다. 지담랩, 리치인터네셔널, 한국벤처경영원 등으로부터 중소기업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펀딩포유 관계자는 "증권형 펀딩은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만 규모를 키우기에는 개인 투자금이 적어 상향 조정이 꼭 필요하다. 또 정부 기관과 공조에도 어려움이 있다. 현재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감독 기관이라 크라우드펀딩 발전에 한계가 있다. 중소기업들에 직접 투자 하는 만큼 중소기업벤처부로 옮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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