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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거래소, 정지원 신임 이사장 선임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0월 31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한국거래소 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금융위원회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 기획조정관과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거쳤다.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로욜라대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 이사장의 스타일은 직원들에게 가감 없이 본인 의사를 전달하고 직원들 의견을 구해가면서 합의점을 찾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그를 만나 본 직원들은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따뜻한 인간미가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금융위원회 등 옛 직장과 증권금융에서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본인의 직장생활을 토대로 후배들의 멘토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하지만 업무에 대해서는 깐깐하고 추진력이 강한 편으로 알려졌다. 성과도 중시한다.

다만 정 신임 이사장에 대한 낙하산 논란은 향후 임기 초반부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래소 노조는 낙하산 인사라는 이유로 강한 투쟁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 이사장이 금융권 전문가이긴 하나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 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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