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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겨울 다가오는데… LPG 가격 상승세 지속

11월 국내 LPG 가격이 ㎏당 77원 인상됐다. /E1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겨울나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11월 LPG 수입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1㎏당 77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1㎏당 976.8원, 산업용 프로판은 1㎏당 983.4원이 됐다. 부탄가스는 리터당 799.5원으로 올랐다.

LPG 가격은 올해 하반기 들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 9월 1㎏당 48원, 10월 1㎏당 48원씩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대폭 인상한 탓이다.

LPG 가격은 아람코가 발표하는 국제 가격에 세금과 유통 비용을 반영해 결정된다. 아람코는 지난 8월 LPG 가격을 1톤당 85달러 인상했고 9월 50달러, 10월 87.5달러를 인상했다. 수입 가격이 오르니 국내 가격도 덩달아 뛰는 구조다.

다행히 12월 LPG 가격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아람코는 E1과 SK가스에 11월 LPG수입가격을 1톤당 프로판은 575달러, 부탄은 580달러로 동결했다. 이 가격이 적용된 LPG는 12월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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