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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해외 방문객 10%가 한국인"…홍콩 오션파크, 한국 시장 공략 위한 마케팅 개시

1일 마티아스 리 홍콩 오션파크 사장이 사업 발표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션파크



홍콩의 최대 테마파크 '오션파크'가 해외 방문객 중 10%를 차지하는 한국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개시한다.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항공사는 물론 국내 테마파크와의 협업으로 가격 할인 행사 등을 내세웠다.

1일 홍콩 오션파크는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초청하고 한국 시장을 위한 향후 전략을 발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콩 오션파크는 '뜻밖의 여정'이라는 테마의 한국 마케팅을 런칭한다. 이는 한국시장에서 홍콩 오션파크를 신나면서도 환상적인(fun-tastic) 경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테마파크로 포지셔닝하면서 주로 젊은 한국 여행객들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을 통해 홍콩 남부 지역의 전경과 독특하고 스릴 있는 놀이기구, 동물 전시관, 로컬 푸드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 등 홍콩 오션파크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만을 위한 가격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오션파크와 제휴된 여행사로부터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2매 구매 시 1매를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3매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한 장의 추가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하면 할인 패키지를 누릴 수 있으며 현재 에어서울과의 협력도 진행중에 있다.

에버랜드 리조트와 캐리비안 베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또는 연간 회원권, 사원증을 제시하는 이용객은 홍콩 오션파크 일반 입장권을 15%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마티아스 리 오션파크 사장은 "한국은 항상 오션파크의 중요한 시장이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단독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 진행,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 증진, 한국 시장만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통해 한국인 이용객, 특히 젊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찾아주시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숙박과 시설을 제공하는 프리미어 인터내셔널 복합 리조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2개의 호텔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오션파크는 현재 새로운 2개의 신규 호텔을 개발 중이다. '홍콩 오션파크 메리어트 호텔'은 2018년에 '풀러턴 오션파크 호텔 홍콩'은 2021년에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호텔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워터월드'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약 6만4381 제곱미터에 달하는 워터파크로 주변 자연환경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야외 수영장과 놀이기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오션파크는 1977년 1월에 비영리단체로 개장한 이래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다는 슬로건 하에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전해 왔다.

개장 이래 1억4천만 명이 다녀갔으며 입장권 수익금의 일부는 홍콩 오션파크 보호재단에 기부, 야생동물 보호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데 쓰인다.

홍콩 오션파크의 대표 마스코트 휘스커즈, 바오바오를 비롯한 퍼포먼스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오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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