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가을맞이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상명대는 오는 11월 6일과 8일 이틀간 음악학부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2017 상명 가을 음악축제'를 연다.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6일 오후 7시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리는 '교수음악회'는 음악학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어 8일 오후 7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리는 '상명대학교 정기연주회'에서는 음악학부에 속한 피아노, 성악, 뉴미디어 작곡, 관현악 전공 학생들의 협연 및 작품발표 무대가 마련된다.

올해는 상명대학교 학원설립 80주년을 기념해 무소르그스키 전람회 그림 연주, 미술학부와 협업으로 기획된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음악 축제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춰 재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