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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트럼프 방한일정, 회담·만찬 등 주한미국대사관 격려까지

사진/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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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방한일정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이날 정오께 한국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청와대로 이동해 오후 2시 30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환영식 종료 후에는 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해 1층 로비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후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회담은 양국 정상 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그동안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별도로 환담.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상춘재로 합류해 산책을 통해 친교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회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양국 초청인사만 120여 명인 대규모 만찬 자리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찬이 끝나면 밤 9시쯤 국악, K팝, 행진곡을 연주하는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이 공연 역시 국빈방문의 격에 맞춘 예우다.

방한 둘째 날인 8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한 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후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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