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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생보협도 官 출신올까…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 돌입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출 일정에 돌입했다. 앞서 손해보험협회장에 김용덕 전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되는 등 최근 금융협회장 인선에 '관(官)' 출신의 '올드보이'들이 잇달아 낙점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생보협회장으로 누가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수창 현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8일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회장추천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생보협은 통상 협회장 임기 만료 한 달 전 회추위를 구성해 차기 협회장 선출 과정에 돌입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회추위 구성 후 후보를 선임해 총회에 부의하는 과정으로 협회장 인선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차기 협회장 후보로 이렇다 할 인물이 거론되진 않고 있다. 다만 손보협회장으로 과거 재무부 출신의 금융감독위원장을 역임한 김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손보협보다 회원사 규모가 큰 생보협으로선 최소 동급 이상의 인물이 필요해 보인다.

손보협회가 선임 일주일 전쯤부터 후보 하마평이 돌았던 것과 관련해 생보협 역시 당장 이달 말쯤 유력 후보군이 추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회장 선출까지 앞으로 한 달간은 시간이 남았다"며 "회추위에서 후보군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업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이를 선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도 지난 8개월여의 대표이사 공백을 마치고자 최근 새 사장 인선 작업에 힘쓰고 있다.

이날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보증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공모를 마쳤다. 그 결과 지난 3월 최종구 전 사장(현 금융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이동한 뒤 8개월간 사장 대행을 맡아온 김상택 경영기획총괄 전무를 포함한 전·현직 서울보증 임원 및 전직 관료 등 총 9명의 후모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보증은 이들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등 인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김 전무가 가장 유력한 차기 대표이사로 거론된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지난 1988년 SGI서울보증에 입사하여 기획부문 상무, 경영지원 총괄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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