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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문근영 앓던 '급성 구획 증후군' 뭐길래? 심하면 괴사까지

사진/영화'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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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앓았던 급성 구획 증후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팔이나 다리 안쪽 구획에 있는 근육이 정상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다가 그 구획 안에 압력 이상이 생겨 근육과 신경,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구획 압력 상승 원인은 외부 충격에 따라 근육 주위에 염증반응이 생겨 부종이 유발되거나, 석고 및 압박 스타킹 등에 따른 과도한 압력, 강한 외부 압력에 의해 액체가 근육 쪽으로 유입되는 경우 등이 있다. 구획 압력이 정상이지만 구획 안 혈관 손상으로 피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해당된다.

특히 '급성 구획 증후군'은 급성으로 근육과 신경 일부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될 때를 말하는데 수시간 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괴사가 발생할 만큼 치명적이다.

증상으로는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 마비, 창백함 등이 있다. 피부 쪽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 괴사가 나타날 수도 있다.

구획 증후군이 의심되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먼저 의심되면 우선 붕대 등의 드레싱을 제거하고 통증완화제를 복용하며 보조기구 등을 착용한다. 이렇게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는 근막 절개술로 근막을 열어 압박을 줄이고 영구적인 조직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한다.

한편 배우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급성 구획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이후 4차례의 수술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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