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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캐나다 공장 2라인 준공…북미 시장 공략 '박차'

칸스톤 본격 생산, 세종공장까지 年 최대 165만m² 생산 능력

한화L&C의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 소재 '칸스톤' 생산 공장 전경.



한화L&C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추가로 구축한 제2생산라인이 이달부터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을 본격 생산, 북미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간다.

9일 한화L&C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제2생산라인은 연평균 55만m² 규모의 칸스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캐나다 공장 제 1라인 및 국내에 있는 세종공장을 포함해 연간 최대 165만m²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한화L&C는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컬러와 지역 특화된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2 생산라인에 최신 로봇 시스템을 도입, 독창적이고 정교한 디자인을 가미한 긴 흐름무늬 패턴 구현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천연 대리석의 색과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 천연 대리석보다 더 천연 대리석 같은 프리미엄 '칸스톤' 제품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측은 우아함의 대명사인 칼라카타(Calacatta) 패턴을 비롯 약 20여종의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내달 미국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1차 품평회를 거친 후 내년 1월 개최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2018 KBIS'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며 "미주 주택경기 훈풍으로 고급 인테리어 시장이 회복되며 인테리어 스톤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북미 지역 내에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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