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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노영민 대사 선양 방문 예정…中 롯데타운 건설 재개되나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1년째 공사가 중단된 선양 롯데타운 건설사업이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선양 롯데타운은 롯데월드와 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이 망라된 사업으로 총 3조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중 대사로 새로 부임한 노영민 대사까 다음주 중 선양을 직접 방문해 롯데타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지방정부 최고위급 인사들과 접촉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사의 선양 방문은 롯데 문제를 풀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노 대사가 다음 주중 선양을 방문한다고 들었다"며 "1년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인 선양 롯데타운 문제가 노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중 양국의 관계 정상화 발표 이후 여러 분야에서 해빙 무드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감안, 노 대사의 현지 방문이 중국 당국과 어느 정도 사전 조율이 이뤄진 상태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롯데가 해외에 처음 건설하는 롯데월드 선양은 부지 16만㎡, 건축면적 150만㎡ 규모다. 롯데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선양 롯데타운 프로젝트'의 일부다.

현재는 백화점과 영플라자, 영화관 등이 개장해 영업 중이다. 오는 2019년 전체 프로젝트를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1년이나 공사가 지연, 완공 시점도 2020년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는 선양시가 이달 중 소방 점검을 마무리하고 공사 재개를 허가할 경우 내년 3월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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