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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장겸 MBC 사장 해임, 노조 측 "파업 풀지만, 일부 제작거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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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면서 드라마, 예능, 뉴스 등 프로그램 재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이사회 회의 끝에 오후 3시 57분경 김장겸 MBC 사장을 해임했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노조) 측은 파업을 정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노조 측은 "내일 파업을 정리하는 집회를 하고 오는 15일부터 복귀하겠다"면서도 "김 사장은 해임됐지만 현 경영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파업은 풀지만, 제작거부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프로그램의 경우 드라마·예능과 보도·시사 부문의 상황이 서로 다르다고.

한 노조 관계자는 "드라마와 예능은 정상화하고,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파행 방송을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파업 중단 후 업무 복귀를 위한 섭외와 스케줄 조정 등 사전준비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방송 재개 일자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간담회를 열어 노조 활동과 방송 프로그램 재개 계획 등을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한편 앞서 MBC는 김장겸 사장 등 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 보도·시사 프로그램도 단축 방송하거나 결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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