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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11년째 온정 손길

귀뚜라미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워밍업 연합 봉사단이 작년 파주 교남어유지동산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귀뚜라미 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제11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 활동을 이달 1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업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을 구성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워밍업 코리아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빠짐없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 봉사단은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취약계층을 방문해 김장김치 나누기,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대청소, 빨래 등의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겨울을 대비한 가스 및 보일러 시설 점검을 위해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전문가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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