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국내은행, 3분기 순이익 3.1조…늘어난 이자이익에 전년 동기比 26.4%↑

자료: 금융감독원



국내 은행들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순이자마진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입전)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기업의 구조조정 추진으로 대손비용은 소폭 늘었지만 순이자마진 확대 등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은행의 순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특수은행 순이익은 1조원으로 영업외이익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확대된 덕이다.

3분기 중 순이자마진은 1.66%로 예대금리차이가 벌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률은 높아졌지만 저원가성 예금에 이자비용률은 낮아졌다.



비이자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수료 이익과 신탁관련 이익은 증가했지만 환율상승 등으로 외환·파생이익은 감소했다.

대손비용(대손준비금 전입액 반영전)은 1조5000억원으로 일부 기업의 구조조정 추진에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2%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역시 6.68%로 1.28%포인트 개선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