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2018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실제 현업프로젝트에 참여해 팀워크, 업무 수행 능력, 역량습득, 실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주그룹이 프로젝트 인턴십을 도입해 채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4년제 이상의 대학(원) 재·휴학생이나 기졸업자 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아주그룹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류합격자는 11월 30일, 최종합격자는 12월 20일에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턴과정을 거치며 프로젝트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학생 지원을 받는다"며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만큼 외국인 채용으로 해외 시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