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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30세대 소비행태 양분화…'욜로족' 59.6%·'노머니족' 40.4%

알바몬이 '삶의 중요한 가치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30세대 59.6%는 '욜로족', 40.4%는 '노머니족'을 선택했다. /알바몬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삶의 가치와 소비행태가 양분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은 2030세대 성인 남녀 1147명을 대상으로 '삶의 중요한 가치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신을 '욜로(YOLO)족'이라고 선택한 비율이 59.6%로 '노머니족' 40.4%에 비해 19.3% 포인트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라는 문장의 이니셜을 딴 신조어로 행복을 중시하며 현재의 만족에 삶의 가치를 두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반면 노머니(NO Money)족은 불필요한 소비는 자제하고 저축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연령대 별로는 20대의 경우는 욜로족을 선택한 비율이 61.5%로 높았다. 30대는 노머니족이 50.9%로 욜로족에 비해 다소 높아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노머니족을 많이 선택했다.

자신을 욜로족이라고 선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하고 싶은 일은 일단 하고 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4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음으로 '남 보다 내 자신을 더 중요한다'(39.0%), '취미 생활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36.0%), '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26.6%), '정기적으로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13.3%) 등이 순을 이었다.

반면 자신을 노머니족이라고 선택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현재의 즐거움 보다 미래를 위한 준비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2.3%로 가장 높았다.

또 '안정되고 좋은 직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36.3%), '소비에 있어서 가성비를 제일 고려한다'(33.0%),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23.5%)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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