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NH농협금융, 내년 국내외 인프라시장 본격 진출

-한국형 CIB 모델 정립 추진

(오른쪽 상단부터) 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NH농협금융지주 홍재은 상무,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NH-아문디 자산운용 한동주 대표



NH농협금융이 내년 국내외 인프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농협금융은 CIB(기업투자금융) 사업영역의 다각화 차원에서 3000억원 규모의 NH인프라펀드를 적극 활용해 인프라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프라펀드가 지분투자로 버팀목 역할을 하면 NH농협은행이나 NH투자증권이 외부투자자 모집 등의 금융주선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안정적 배당과 주선수수료 수입을 확보하게 된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우량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업해 투자자금 위탁, 딜소싱(투자정보 수집 및 교류), 전문인력 교류 등 협력파트너로서의 관계를 만들어가고, NH투자증권의 홍콩법인 등 해외법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프라자산의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계열사간 CIB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CIB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계열사 실무자간 IB 시장정보, 고품질 l 정보 협의를 활성화하는 등 촘촘한 의사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요 금융그룹이 계열사 IB 조직을 일원화하는 매트릭스 추진체계를 지향하는 것과 달리 농협금융은 계열사의 자율성을 고려한 CIB 협의체 방식을 운영해 향후 한국형 CIB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그룹 CIB 모델 성공요건으로 글로벌 네크워크, 추진역량 있는 임원, 경험많은 실무전문가, 딜을 완수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력을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농협금융은 최적의 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