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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국내은행, 3분기 부실채권비율 1.15%…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자료: 금융감독원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1.15%로 전분기 대비 0.10%포인트 낮아졌다. 2008년 말 1.14%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56%포인트나 하락했다.

주요국인 미국(1.21%)이나 일본(1.31%)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신규 부실은 감소한 반면 은행들의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커졌다"고 설명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20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말 대비 1조3000억원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이 18조7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91.2%)을 차지했으며, 가계여신과 신용카드 채권이 각각 1조6000억원,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8000억원으로 대부분(82.0%)을 차지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67%로 전분기 대비 0.14%포인트 개선됐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2.38%로 전분기 대비 0.32%포인트,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23%로 전분기 대비 소폭 0.01%포인트 낮아졌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다.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낮아졌고, 신용대출 등 부실채권비율은 0.41%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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