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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19개국 교육장·차관 서울에 모인다

19개국 교육장·차관 서울에 모인다

ASEM 교육장관회의 21~22일 서울서 개최

청년고용·인적교류 증진 논의



청년고용과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아시아와 유럽 19개국의 교육부장관이 서울에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 공동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실천까지'를 주제로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SEM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와 유럽지역의 교육분야 교류 강화를 위해 2008년 독일에서 처음 열렸고 한국이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회의에는 스위스·아일랜드·라오스·슬로바키아·중국·일본 등 19개국 장·차관을 비롯한 42개 회원국 대표단과, 유네스코(UNESCO) 등 11개 관계기구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청년고용 증진과 아시아와 유럽 간 인적교류 확대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첫날인 21일에는 아일랜드·필리핀·스위스·태국 등 4개국 장·차관이 '청년고용 증진을 위한 미래 ASEM 교육협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둘째 날에는 슬로바키아·인도네시아·루마니아·중국 등 4개국 장·차관 등이 발표자로 나서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미래 ASEM 교육협력'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개최국인 한국은 앞으로 10년간의 ASEM 교육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선언문인 '서울선언'을 채택을 주도하게 된다. 서울선언은 청년고용과 인적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교육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원국들은 아시아-유럽 간 무크 공동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ASEM MOOC Initiative)도 추진해 지역 간 교육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사 관련 과목 등 유럽 국가에서도 관심 있어하는 콘텐츠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13개국이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참여국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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