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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속보>포항, 부산 수능 결시율 상승… 지진 여파 주목

23일 치러지고 있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포항과 부산지역 결시율이 예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여파에 따른 것인지 주목된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교시 포항지구(울진,영덕고 포함) 지원자 6067명 중 558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결시율 9.20%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8.22%)보다 0.9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부산지역 역시 결시율이 최근 수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1교시 결시율이 6.57%로 201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1교시 국어 지원자 3만4090명 중 2240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이는 작년(5.24%)보다 1.33%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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