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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 속 주인공을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

사진/Ran Reynisdotti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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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엘리어트' 속 주인공을 꿈꾸는(?) 귀여운 꼬마가 등장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제2의 빌리가 되고 싶은 한 꼬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발레 연습이 한창인 어느 체육관에서 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들의 발레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사뭇 진지한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는데, 영상 속 아이의 모습을 보면 꼭 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생각난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가 복싱을 배우다 우연히 발레를 접하게 되고,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발레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하는 내용의 영화다.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하는 영화 속 '빌리'의 모습과 흡사한 유튜브 영상 속 꼬마 아이.

해당 영상을 소개한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영상 속 아이는 두 살 난 남자아이로 아이는 누나들의 발레 수업을 구경하다 자연스럽게 동작을 따라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후로는 발레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