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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기업 81% "유연근무제 실시 안해…업무에 차질있고 여력 없어"

기업의 81%가 유연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근무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기업 369개사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실시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가 "실시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시하지 않는 이유로는 '부서, 협력사 등과의 협업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35.5%)와 '업무가 많아 여력이 없어서'(35.5%)를 1위로 꼽았다.

또 향후 유연근무제를 도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81.9%가 '도입 의향이 없다'라고 응답, 앞으로도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70개사)를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시차출퇴근제'(71.4%)를 도입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시간제근무'(22.9%), '집중근무제'(14.3%), '재택근무제'(8.6%), '원격근무제'(4.3%)가 순을 이었다.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워라밸 유지를 위해'(62.9%)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업무성과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48.6%), '장기근속률을 높이기 위해'(15.7%), '경영진의 지시에 의해'(10%) 등이 뒤를 이었다.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직원의 평균 비율은 전체 직원의 51%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다는 의견이 75.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통이라는 답변은 20%, 낮다는 답변은 4.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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