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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예보, 노사 공동 나눔활동 실시

예보 곽범국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한형구 노조위원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예보 행복예감봉사단이 28일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에서 노사 공동 한마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보



예금보험공사 행복예감봉사단은 28일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남산원에서 노사 공동 한마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남산원은 지난 1952년 4월 설립된 아동 복지시설로 공사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원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보 행복예감봉사단은 남산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세탁기 및 건조기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영·유아 돌보기 및 원내 환경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곽범국 사장과 한형구 노조위원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하여 추진됐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장차 이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노사 간 신뢰와 이해를 통해 추진된 뜻 깊은 활동이었던 만큼 앞으로 공사 노사는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 뜻을 같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형구 예보 노조위원장은 "일회성 봉사 활동이 아닌 지속적 행복예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조합원들의 공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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