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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장애 딛고 소설가 꿈꾸는' 이준서 군 등, 대한민국 청년 100명…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30일 세종문화회관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열려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동탄고 이준서 군 /교육부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전북대 공경진 씨 /교육부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청춘팩토리 장영덕 씨 /교육부



장애를 딛고 소설가를 꿈꾸는 동탄고 이준서 군, 어려운 환경 넘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꿈꾸는 기부왕 전북대 공경진 씨, 전통시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청춘팩토리 장영덕 씨 등 우리나라 청년 100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는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은 3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년을 맞았다. 작년까지 1696며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 일반인 10명으로 교사나 교수,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지역별 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250만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에서는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소설가를 꿈꾸며 교내외 다양한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동탄고 이준서 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본인이 저술한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전북대 재학생 공경진 씨, 전통시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한데 기여한 주식회사 청춘팩토리 장영덕 씨 등 3명이 수상 소감을 밝힌다.

2명의 수상자는 이날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하며 한국의 폴포츠로 알려진 팝페라 가수 최성봉(경희사이버대) 씨, 지적·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판소리 명창의 꿈을 갖고 활발한 재능기부를 벌이는 전주예고 장성빈 군이 시상식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생, 대학생 부문별로 고등학교나 국내 대학교 재학(휴학 포함) 중이거나 국외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다. 청년 일반 부문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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