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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만화방 미숙이', 세대별 공감 코드 대공개

만화방 미숙이/극단 해오름



'만화방 미숙이', 세대별 공감 코드 대공개

대학로 연극 1순위 '만화방 미숙이'가 다양한 매력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연극 '만화방 미숙이'(연출 신준영)의 세대별 공감 코드를 꼽아봤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

'만화방 미숙이'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중간 중간 관객들이 극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1020 관객들은 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극단 해오름 배우들이 아버지 억배, 삼남매 미숙, 미원, 미소 등 이웃 같이 평범하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매력을 높인다.

더불어 배우들이 매 무대마다 선보이는 막강한 팀워크는 10대, 20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다.

◆현실감 넘치는 가족애

극 중 만화방 주인이자 자식 사랑이 남다른 아버지 억배와 삼남매가 만화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따뜻한 가족애와 부모님의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며 3040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인 '만화방 미숙이'는 억배와 조여사, 미숙과 기찬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달달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낸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극을 관람한 3040 관객들은 "친정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 "끈끈한 형제애로 만화방을 살리려는 가족들의 훈훈한 정이 느껴졌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땐 그랬지" 추억 소환

나무로 만든 오래된 책장, 빼곡하게 꽂힌 다채로운 만화책 등 만화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트는 극장에 들어섬과 동시에 중장년층들로 하여금 추억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소박한 만화방을 배경으로 현실감 있게 풀어놓는 한 가족의 희로애락은 관객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코 끝 찡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전작 '펜션에서 1박2일'에 이어 '만화방 미숙이'는 가족의 정과 사랑을 담은 연극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신준영 연출의 제작 의도가 잘 반영된 작품으로 5060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전하며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매력만점 휴먼코미디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현장 예매 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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