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이가 30일과 12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핀테크 기술 컨퍼런스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2017'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차세대 IoT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가상화폐 수단인 'HDAC'의 국내 홍보 및 저변 확대, 업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행사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했다. 행사 첫날 오후 5시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가 '프라이빗 IoT 블록체인과 M2M 통화수단'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도 진행한다.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HDAC을 국내에 처음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HDAC은 설립자인 정대선 현대BS&C 사장 주도로 스위스 HDAC 테크놀로지에서 기술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확장일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HDAC은 단순한 가상화폐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 등 종합 IoT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기업들과 제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