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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소비자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서 '광폭행보'

B2C 시장 공략위해 TV홈쇼핑, 오픈마켓, 직영몰에 전시장까지 선봬

한화L&C가 서울 논현동에 오픈한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 '갤러리Q' 전경.



한화L&C가 일반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규 유통채널 확장을 위해 올 초부터 TV홈쇼핑에 제품을 선보였고, 오픈마켓 진출에 이어 본사 직영 온라인 공식몰도 문을 열었다. 지난 가을에는 서울 논현동에 직영 인테리어 쇼룸 '갤러리Q'도 오픈,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29일 한화L&C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에 한화그룹으로부터 분사해 홀로서기를 한 이후 B2B(기업간거래) 의존도를 과감히 탈피, B2C 시장 공략에 '올인'하고 있다. 유통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TV홈쇼핑 진출이 대표적이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브랜드가 노출되면서 홍보 효과가 크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화L&C는 업계 최초로 TV홈쇼핑에서 '바닥재+벽지'를 패키지로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후엔 '바닥재+창호+주방가구'까지 판매 범위를 넓혔다.

대세가 되고 있는 온라인쇼핑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오픈마켓에서도 제품을 선보였고, 최근엔 본사 직영 온라인 공식몰까지 문을 열었다.

오픈마켓에선 점착형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BODAQ TILE)', 패널형태의 스티커 타입 DIY 벽면 마감재 '보닥플레이트'(BODAQ PLATE), 이동식 가구 'Q'LINC(큐링크) 등을 판매해왔다.

한화엘앤씨 직영전시장 '갤러리Q' 외관.



그러다 이번에 문을 연 직영 온라인몰에선 바닥재+벽지, 바닥재, 창호, 주방가구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부터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을 상판으로 적용한 '칸스톤 식탁 세트'까지 주거공간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취급, 소비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공식몰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주문하면 타사와 달리 본사의 직영 전문상담원이 방문해 상담, 실측, 시공까지 책임을 져 주거 리모델링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자재 성능을 직접 보고 선택하려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 인테리어 전시장 '갤러리Q'도 문을 열었다. 논현동에 있는 '갤러리Q'에선 바닥재부터 벽지, 주방가구, 창호까지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최근엔 전북 전주에 '갤러리Q' 2호점을 오픈하고 지역 공략도 본격화했다.

특히 갤러리Q에는 제품 시공 전문가인 인테리어 어드바이저(IA)가 상주해 언제든지 방문객들이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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